“평범한 사람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질문, 한 번쯤 해보셨죠? 백만장자 52세 작가 부부는 바로 그 질문에 답을 보여준 주인공들입니다. 미국 고비용 지역(HCOL)에 살며 두 아이를 키우는 50대 부부, 겉보기엔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들은 무려 430만 달러(약 58억 원)의 순자산을 축적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Earn), 아끼고(Save), 투자(Invest)했는지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경제적 자유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부부의 배경과 재정 현황
이 부부는 결혼 20년 차로, 자녀는 두 명의 10대 청소년입니다. 거주지는 미국 동부 대도시 외곽의 고소득 지역. 현재 자산은 약 $4.3M이며, 이 중 유동성 있는 자산만 $3M에 달합니다.
자산 구성
- 브로커리지 계좌: $925K
- 401(k), Roth IRA, 연금 등: $2.25M
- 주택 순자산: $1.1M
- 자녀 대학자금(529플랜): $460K (실질적 자산으로는 미포함)
부채 상황
- 모기지: $394K (10년 상환, 이자율 2.125%)
- 기타 부채 없음 (자동차 현금 구매, 카드 전액 결제)
소득과 경력 전략
작가이자 편집자, 그리고 끊임없는 사이드 허슬
남편은 금융 전문지의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하며, 책 집필, 강연, 프리랜서 글쓰기까지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했습니다. 부인은 프리랜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부부 합산 연소득은 약 $475K입니다.
수입 증가의 비결
✅ 사이드 허슬 지속: 프리랜서 글쓰기, 음악 리뷰 등으로 수입 다변화
✅ 퍼스널 브랜드 구축: 책 출간 → 인지도 상승 → 강연 및 미디어 출연
✅ 협상 기술: 외부 제안을 활용해 연봉 및 직장 조건 개선
“희소성 있는 인재처럼 보이게 하라”는 멘토의 조언을 따라, 그는 늘 협상의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지출 관리와 저축 전략
연간 지출: 약 $200,000
- 모기지: $34K
- 자녀 학비: $36K
- 식비/외식/여행: 약 $34K
- 의료비: $18K
- 스포츠·과외 등 자녀 활동비: $17K
이들은 예산서를 따로 쓰지 않고도 돈 관리를 해왔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린 돈에 대한 철학이 같기 때문”이죠.
저축 및 투자 팁
- ✅ 선저축 후지출 원칙
- ✅ 백도어 Roth, 현금균형 연금 플랜 활용
- ✅ 소득이 높을수록 절세 전략도 중요
특히 프리랜서 수입을 위한 ‘현금균형 연금 플랜’은 연간 $100K까지 세금 유예 투자 가능, 매우 강력한 저축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투자 철학과 실천
바글헤드 철학의 신봉자
이 부부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만 고집합니다. 개별 종목은 투자하지 않으며, 암호화폐에도 관심 없습니다.
투자 성공과 실패 사례
- 👍 최고의 투자: 재정적 가치관이 같은 배우자
- 👎 최악의 투자: 레버리지 기술 펀드로 $20K → $10K 손실
투자 습관
매일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지만, 매도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불황기에도 꾸준히 리밸런싱하며, 장기 투자를 실천합니다.
미래 계획과 고민
경제적 자유는 달성, 이제는 “삶의 질”
현재는 프리랜서 활동을 쉬며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 중입니다. 여행 예산 $30K을 따로 마련하여 자녀들과의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 사회적 관계 형성, 재정 관리의 승계(배우자는 재정에 관심 없음) 등은 고민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백만장자 작가 부부의 자산 축적 스토리 (FAQ)
Q1. 어떻게 그렇게 높은 순자산을 쌓을 수 있었나요?
꾸준한 본업 외 수입(사이드 허슬), 철저한 저축 및 투자 전략, 그리고 생활비 절약의 삼박자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Q2. 특별한 투자 전략이 있나요?
네, 저비용 인덱스 펀드 중심의 장기 투자, 백도어 Roth 활용, 연금 플랜을 통한 세금 이연 전략 등이 핵심입니다.
Q3. 현재 소비 생활은 어떤가요?
일반 가정보다 지출은 많지만, 자녀 교육과 경험 중심의 ‘의미 있는 소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4.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계획인가요?
FIRE 자체보다는 FI(Financial Independence)에 더 초점. 일은 계속하되,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다는 철학입니다.
Q5. 가장 큰 재정적 실수는?
젊은 시절 레버리지 기술 펀드에 투자해 손실을 본 것과, 투자 자문 수수료를 낭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부의 이야기는 ‘높은 소득’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이 부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온 그들의 여정은 누구에게나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재정 전략의 좋은 예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자신만의 ESI(Earn, Save, Invest) 로드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